난 왜,
허구헌날 혼자서 생각은 많이 하는데,
생각한 바를 글로 옮겨보면 이리도 생각이 짧을까 싶다.
글재주가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,
그저 내가 하는 생각 자체가 무의미 무가치한 것들이 아닌가
또 생각해본다;;
시간낭비인것 같기도 하고...
뭔가 머릿속으로만 하면 별별 생각을 다 하는 것 같은데,
남들과 얘기해보면 굳이 생각할 필요 없는 쓸데없는 것까지 고민한다고들 하는데
그 생각 자체가 그다지 영양가가 없다는게 사실인 것 같다.
인정하고 싶지 않지만
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.
그저 생각을 글로 옮겨보기만 하면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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